아름다운 음식이 있는 집, 아선재

 명현지 대표, 아름다운 정성이 있는 공간을 위해 노력 중

 '기본적인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를 신념으로 우리의 맛 지켜내고자 음식 연구

입력시간 : 2019-09-26 17:09:39 , 최종수정 : 2019-09-26 17:09:39, 유재성 기자




 "예쁠 아(娥)에 반찬 선(饍), 그리고 집 재(齋)를 사용하여 지은 이름인 아선재는 아름다운 음식이 있는 집이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으로, 아선재에서 제공하는 음식들이 손님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공감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짓게 되었다."


 아선재의 명현지 대표는 한식당 아선재의 이름에 담긴 뜻에 대해 위와 같이 답했다.


 아선재는 최근 외식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낯설게 다가오는 한식이나 퓨전음식들 사이에서 전통성을 지키는 한식당이다. '기본적인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전통·궁중 음식을 연구하여 '엄마의 손맛'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명현지 대표는 "편안하면서도 아선재만의 감성을 더하여 우리나라의 맛을 지켜내고자 음식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녀는 "직장인들부터, 손님에게 근사한 접대가 필요한 사람, 상견례 자리, 각종 모임 등 다양한 고객층이 아선재에서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떤 메뉴를 선정해야 할까 고민하다, 기본적인 한정식 코스요리부터, 소비자들이 선택의 폭을 넓혀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단품 식사나 정식 차림상, 그리고 주안상 등 대중적인 메뉴들로 구성하게 되었다."라고도 말했다.



△ 아선재 전경(출처_네이버 플레이스)



 서울 2호선 삼성역 3번 출구 근방에 위치하고 있는 아선재는 고객들이 환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밝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내부를 단장했다. 현대적이면서도 동시에 곳곳에 전통적인 요소들이나 화기를 배치하여 포인트를 줌으로써 옛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살리고자 노력했다고 명현지 대표는 말했다.


 아선재는 룸과 홀 좌석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상견례 자리처럼 조용한 모임에 어울리는 밝고 아늑한 룸과 룸 사이에 폴딩 도어를 설치하여 단체 모임부터 회식, 돌잔치, 회갑연 등 각종 행사에 어울리는 구조이다. 또한 각 룸에는 총 3가지의 다른 느낌을 가진 우드슬랩을 활용하여 손님이 사용할 테이블에 멋을 더했다.


 우리의 전통성을 지키면서도 현대적이고 깔끔한 느낌의 음식과 공간을 가진 한정식 식당 아선재. 외식 시장에서 만난 다양한 퓨전음식들에 지쳤다면, 고유의 맛을 찾으러 아선재에 방문해 익숙하면서도 다시 만나 새로운 음식들과 조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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